최근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차 화재 대책 마련이 점점 시급해지고 있다.
18일 제보에 따르면 17시 28분께 경북 안동시 용상동 한 버스회사 차고지 인근, 주택가에 주차 해 있던 택시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연기가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7대, 인력 21명을 동원해 같은날 18시 05분께 예비주수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화재를 대비해 견인차를 동원, 해당 차량을 인공 소화수조를 갖춘 안동소방서로 이동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차량은 기아 EV6 전기 자동차로 확인되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앞부분 엔진룸 주위에서 연기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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