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지역 농특산품 판매 및 홍보 촉진과 지역 관광자원 발굴을 위해 '제1회 김천김밥쿡킹(COOK KING) 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말 열릴 예정인『2024 김천김밥축제』킬러콘텐츠로 김천 농특산물을 활용해 김밥을 만들어 경연하는 이색적이고 재밌는 이벤트다.
김밥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9월 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 선발 및 시상은 1차 전문가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진출 10팀(1팀 2명 구성)을 선발, 본선에 오른 10팀은 오는 김천김밥축제에서 현장 경연을 통해 전문가 평가(40%)와 현장 참가자 평가(60%)하여 금상·은상·동상 각 1팀과 참가상 7팀이 선정된다.
금상·은상·동상 당선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금상 2백만 원, 은상 1백 5십만 원, 동상 1백만 원 시상금이 수여되며, 참가상은 상장과 시상금 50만 원 수여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대회가 김천의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의 계기로 거듭났으면 좋겠다"며, "지역의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김밥축제는 최근 관광트랜드를 반영한 신규축제로 김천의 미래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지난 2월 경상북도 공모를 통해 신규 미소축제로 지정됐고, 7월에 참가한 제9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는 기초자치단체 콘텐츠 분야 우수상을 받는 등 대외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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