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이 제11대 의회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부대표단 인선을 완료했다.
16일 민주당에 따르면 부대표단은 △정책위원회 △대변인 △정무부대표단 △기획부 △소통·협력부 △입법지원추진단으로 구성됐다.
먼저 당의 민생정책을 책임질 정책위원회 부대표단에는 이인규(동두천1)·이재영(부천3)·최민(광명2)·이자형(비례) 의원이 선임됐다.
또 당의 목소리를 전달하게 될 대변인에는 오지훈(하남3)·유경현(부천7)·정동혁(고양3)·장윤정(안산3) 의원이, 대외업무를 관장하게 될 정무부대표단에는 조용호(오산2)·이병숙(수원12)·임창휘(광주2) 의원이, 당내 행사 및 기구 등을 관리하게 될 기획부대표단에는 조미자(남양주3)·박진영(화성8)·장민수(비례) 의원이 각각 인선됐다.
특히 후반기에 신설된 소통·협력부대표단에는 김옥순(비례)·이진형(화성7)·박상현(부천8) 의원이 이름을 올렸으며, 대표의원 직속 입법지원추진단 부단장에는 변재석(고양1)·문승호(성남1) 의원이 발탁됐다.
민주당은 이날 인선된 부대표단 모두 초선임에도 불구, 시의원과 공공기관 단체장 및 연구원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다양한 능력과 경험을 고루 갖춘 인재들이라고 설명했다.
최종현 민주당 대표의원은 "도민의 기대가 큰 만큼 소통과 협력을 기조로 도민의 민생을 책임지는 유능한 정당으로, 대표단 의원들과 합심해 후반기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민주당은 지난 6월 △총괄수석 이용욱 의원(파주3) △정책위원장 김동규(안산1) 의원 △수석대변인 전자영(용인4) 의원 △정무수석 명재성(고양5) 의원 △기획수석 신미숙(화성4) 의원 △소통·협력수석 이채명(안양6) 의원 △입법지원추진단장 김광민(부천5) 의원 등의 수석부대표단 인선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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