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백운산 4대 계곡 물놀이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펼쳤다.
16일 광양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지난 14일 진상면 어치계곡 물놀이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 현장을 방문해 시설 관리 상태, 물품관리 상태 등을 꼼꼼히 살피고, 현장 중심 예찰 활동과 선제적인 안전조치를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물놀이 안전 캠페인에 참여한 정 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물놀이 구명조끼 착용, 수상 안전 기본 수칙 준수 홍보에 나섰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안전관리요원과 119 수난구조대원 및 이하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수고를 아끼지 않는 여러분이 바로 '숨은 영웅들'"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광양시는 수난사고의 위험성을 일깨우고 수상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백운산 4대 계곡에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 3개소(봉강, 옥룡, 진상)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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