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지역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에 발생한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사업은 지역 대학생과 미취업 청년의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도록 전남도와 22개 시군이 재원을 마련해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를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4년 8월 5일) 기준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1년 이상 전남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국내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이거나, 졸업 후 5년이 경과하지 않은 미취업자다.
올해 상반기에 발생한 학자금(등록금·생활비) 대출의 이자 전액을 대출 계좌 원리금에서 상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접수는 지난 5일 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9월 27일까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과 화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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