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예천곤충축제, ‘곤충과 여름의 만남’… 18일 까지 행복한 여름 추억 만들기

곤충 직접 보고 만지며 더위 잊어!

예천군에서 주최하는 ‘2024 예천곤충축제’가 15일부터 18일까지 곤충생태원과 한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곤충과 여름의 만남’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첫날에는 유명 유튜버 에그박사와의 소통 시간이 큰 인기를 끌었고, 어린이들을 위한 곤충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한천체육공원에서는 댄스 공연, 버스킹, 물총과 물풍선 싸움 등 더위를 날릴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을 사로잡았다. 저녁에는 EDM 음악과 함께 30·40대를 겨냥한 밴드 공연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축제 기간 동안 물놀이장과 벅스 워터 플레이존이 운영되며, 17일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도 예정되어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더위를 이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여름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곤충특화 프로그램은 직접 손으로 자연과 만나는 기회를 제공해 인기를 끌고있다. ⓒ 예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