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이 제79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렸다.
도의회에 따르면 김 의장은 이날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과 함께 대전에 있는 현충원을 방문, 충혼탑에서 참배와 분향을 했다.
김 의장은 “광복절을 맞아 대한민국의 독립과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헌신을 기억하고자 현충원을 참배했다”라며 “경기도의회는 독립과 자주를 향한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자치분권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김 의장은 '제19대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2024년 정기회'에 참석하기 위해 전날(13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대전시 일대를 방문했다.
김 의장은 취임 후 처음 참석한 정기회에서 의장협의회 연혁과 구성, 사무처 조직과 인력 현황을 비롯한 올해 주요 업무를 보고받았다.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법 제182조에 근거해 전국 17개 광역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법정단체다. 시도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의장협의회 회의와 실무위원회 회의, 대정부 건의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며 지방의회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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