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첨단군사과학기술연구소(소장 김익현)는 13일 강원연구원 민주홀에서 ‘제3차 강원국방산업포럼’을 개최했다.
‘강원국방산업포럼’은 2024년 5월 강원대학교 첨단군사과학기술연구소, 강원특별자치도, 강원연구원이 공동으로 창립한 포럼이다.
첨단 국방산업을 통한 강원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달 다양한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수렴하고 기반 조성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3차 포럼은 ‘강원국방산업 발전을 위한 무기체계 유지보수(MRO) 정책’을 주제로, 강원대학교 첨단군사과학기술연구소, , 강원특별자치도, 강원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산·학·관·연 유관기관의 강원방위산업 육성 관련 전문가가 참가했다.
이날 포럼은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오세준 국방과학연구소 수석연구원의 ‘우리는 왜 MRO를 준비해야 하는가?’ ▲류인철 한화시스템 MRO사업부 ISP팀장의 ‘한화시스템 MRO 사업 추진 현황 소개’ ▲박정주 LIG Nex1 MRO사업팀장의 ‘LIG Nex1 MRO 사업 추진 현황 소개’ ▲최은석 현대로템 MRO사업부 책임매니저의 ‘현대로템 MRO 사업 추진 현황 소개’ ▲이승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MRO사업부장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MRO 사업 추진 현황 소개’ 등 주제 발표가 각각 진행됐다.
이어, 현진권 강원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익현 강원대학교 디지털밀리터리학과 교수 ▲김병규 성균관대 국방AI교육대학 교수 ▲고성길 강원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 ▲박상용 강원연구원 연구위원 ▲배윤호 국방신속획득연구원 박사 ▲이동희 ㈜마이크로인피니티 상무 ▲최영택 강원연구원 객원연구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무기체계 유지보수(MRO) 전략과 강원특별자치도의 국방산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김익현 강원대 첨단군사과학기술연구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방산업체들이 추진하고 있는 MRO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도모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중소벤처기업들이 방위산업 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가 국방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나아가 국가 안보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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