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 중인 창원특례시약사회로부터 약 6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받아 지역 내 취약계층 위기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의약품은 영양제와 유산균 등 청소년의 건강을 보완할 수 있는 필수 의약품으로,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160명의 청소년 가정에 직접 전달됐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들이 직면한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조직이다.
창원시에는 창원, 마산, 진해 등 세 권역별로 각각 1개의 지원단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창원특례시약사회를 포함한 42개의 단체와 2만 1000여 명의 회원들이 이 지원단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창원특례시약사회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1388청소년지원단의 일원으로 활동해오며, 매년 위기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한 의약품을 정기적으로 지원해왔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기여하고 있다.
윤성주 창원특례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위기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의약품을 꾸준히 지원해주고 있는 창원특례시약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의약품 지원은 창원특례시약사회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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