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무주군이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농촌 크리에이투어-무주1614 촌캉스 프로그램’(이하 촌캉스)이 알찬 프로그램과 진행 덕분에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6월 안성면 두문낙화놀이 축제를 시작으로 진행된 촌캉스는 농촌체험휴양마을, 농촌체험휴양마을 전북협의회, 민간여행사와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농촌관광상품을 발굴하고 여행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농촌에서 쉬어가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촌캉스는 ‘빵 만들기’와 ‘낙화봉 만들기’, ‘솔 바람길 보물찾기 트레킹‘ 등 농촌체험휴양마을별 체험·숙박과 태권도원을 비롯한 덕유산 둘레길, 적상산사고지 탐방 등 자연과 문화·체험·관광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12월까지 진행된다.
이런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 덕에 휴가철 이전에도 지역 내 농촌체험휴양마을 중 체험·숙박이 가능한 무주읍 추동마을, 안성면의 두문마을과 솔다박마을 등 3곳에 지난 6월부터 170여 명이 다녀갔으며 최근에도 이용·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상석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장은 “최근까지 5회가 진행됐고 12월까지 총 10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일 청소년 스카우트 연맹에서도 문의가 들어오는 등 단체 방문객들도 관심을 보여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휴가철과 무주반딧불축제 등 성수기 외에도 방문객을 모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해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가 농촌 관광을 활성화하는 동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