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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뿌리기업협회, 국립순천대에 발전기금 1억 1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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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뿌리기업협회, 국립순천대에 발전기금 1억 1000만원 기탁

▲전남뿌리기업협회 대학발전기금 기탁ⓒ국립순천대

(사)전남뿌리기업협회가 12일 국립순천대학교에 대학발전기금 1억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대학발전기금 기탁식에는 △태양스피루리나㈜ 양정열 대표 △기성 이병주 이사 △(주)엠티에스 이진석 연구소장 △다울이엔씨 차용식 대표 △동화 F&E 조혁래 대표 △케이에스씨 조충갑 대표 △에이피테크 최성진 대표 △제일이엔씨 김종휘 대표 △용호기계기술 정성호 대표 △에스에스이엔 김재중 대표 △플로원 문철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사)전남뿌리기업협회는 전남도 인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공식 단체이다. 총 136개사가 회원사로 등록돼 있으며, 산하기관으로 광양익신산단협의회와 율촌산단협의회가 활동하고 있다.

이호재 (사)전남뿌리기업협회 회장은 "협회 소속 뿌리 기업들이 지역사회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는 뜻을 먼저 전해와 이렇게 기탁을 하게 되었다"며 "국립순천대학교의 글로컬대학 비전이 실현되어 지역과 뿌리산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운 국립순천대 총장은 "(사)전남뿌리기업협회의 든든한 후원으로 우리 대학 인재들이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립순천대는 지역 강소기업 육성 및 뿌리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회와 지속해서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

앞서 지난해 9월 (사)전남뿌리기업협회 62개 회원사는 국립순천대의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위해 강소기업육성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발전기금 42억 원을 약속한 바 있으며, 국립순천대가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선정되자 지난 3월 여수 디오션CC에서 국립순천대학 글로컬사업 성공을 위한 발전기금 모금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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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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