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는 치매 환자 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AI) 돌봄인형 ‘벼리돌 싸리돌’을 상반기 22대 지원에 이어 고향사랑 기금사업을 통해 12대 추가 지원에 나선다.
치매안심센터는 독거, 부부 치매환자에게 인공지능이 탑재된 돌봄인형 지원을 통해 치매 환자의 건강 생활 관리와 치매 악화 방지 우울증 예방 등 24시간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이용주민들의 만족감이 높아 올해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선정되며 추가 돌봄인형 지원이 가능해졌다.
돌봄인형은 손자·손녀의 사랑스럽고 친근한 모습으로 △식사 및 복약 관리 △노래 이야기 퀴즈 등 인지강화 프로그램 △부착 센서의 동작 감지를 통한 안전관리 등을 지원하게 되며 이를 통해 치매 환자의 정서적 안정 도모는 물론 외로움을 덜어주는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주게 된다.
또한 추가로 지원되는 돌봄인형은 차세대 모델로 양방향 소통과 위급 상황 시 119 응급 구조대 요청 등 기능이 추가되며 더욱 원활한 생활관리 정서관리 안전관리가 가능하다.
김정아 치매재활과장은 "돌봄인형 추가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치매 환자에게 인공지능을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공지능 돌봄인형 지원 신청은 치매안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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