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2개월간 지방세·세외수입 300만 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광역징수기동반’을 운영한다.
광역징수기동반은 세정과장을 포함한 세정과 직원 6명으로 구성됐으며 3인 2조로 나눠 주 4회 고액 체납자의 자택 사업장 등을 방문 징수가능 여부 판단 납부 독려 은닉재산 유무 현장조사 번호판 영치 등을 실시하는 징수전담팀이다.
실제 지난 1일부터 현재까지 지방세·세외수입 고액 체납자 17명(체납액 1억7000만 원)을 대상으로 방문 독려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체납액 2400만 원을 징수했다.
조우형 세정과장은 “올 상반기에 100만 원 미만 체납자를 중심으로 집중 징수를 추진해 동일기간 대비 징수율을 10%이상 끌어올리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며 “하반기는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자택 또는 사업장 등을 직접 방문해 자진 체납액을 납부하고 건전한 납세 풍토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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