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는 경기지역 장애 예술인의 폭 넓은 활동을 위한 공연영상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장애 예술인 공연영상제작 사업’ 참여단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누구에게나 제약 없는 공연 관람 환경을 경기도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아트센터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10개 단체를 선발해 30여 편의 공연영상을 제작한 후 경기도의 공연 영상 플랫폼인 ‘경기아트온on’ 에 게시할 예정이다.
선발 단체에는 단체별 출연료 50만 원과 함께 전문 공연장 및 촬영 장비를 활용한 양질의 영상화 기회가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소재의 장애 예술인 단체로, 대중음악을 제외한 모든 공연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5인 이상의 단체만 신청이 가능하다.
2개 권역(경기남·북부)으로 구분해 모집하므로, 해당하는 권역으로 지원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18∼21일 담당자 이메일 (yjkim.ggac.or.kr)을 통해 가능하다.
경기아트센터 담당자는 "본 공모는 장애 예술인과 도민의 공연예술에 대한 접근성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고 말하며, "‘경기아트온on’ 을 통해 공연영상 콘텐츠를 제작 및 배포함으로써 장애 예술인에게는 활동 기회, 도민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며 경기도의 예술 생태계 발전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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