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오는 24일 오후 3시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상주단체 구니스컴퍼니의 신작 공연 <4INT>를 선보인다.
구니스컴퍼니는 '경기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을 통해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광주시문화재단의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스트릿댄스 크루이다. 브레이킹을 기반으로 미디어아트와 다양한 예술 분야를 접목, 비보잉의 영역을 넓혀가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공연 <4INT>는 구니스컴퍼니의 신작으로 브레이킹의 네 가지 요소를 즐겁게 알아갈 수 있는 공연이다. 특히 '댄싱9' 시즌2의 우승팀 ‘블루아이’의 팀원이자 비보이팀 '무버'의 김기수(로켓)가 직접 연출을 맡아 공연의 짜임새와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공연에는 광주시문화재단의 시민참여 프로그램 '아빠도 다시 댄서다'에 참여한 시민들도 함께한다. 어린 시절 댄서를 꿈꾸던 30~40대 젊은 아빠들이 구니스컴퍼니와 약 한 달간의 연습 과정을 거쳐, 공연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예정이다.
광주시문화재단 오세영 대표는 "지역 내 예술단체와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번 공연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광주시민들의 큰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 12월 출범해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하는 광주시문화재단은 수준 높은 공연, 전시, 축제, 교육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광주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역문화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 예매는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nsart.or.kr)와 인터파크 티켓(www.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문화재단(1522-033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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