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상반기 민방위 기본교육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보충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미사일 발사 등 불안한 남북 정세 속에서 철저한 대비를 위해 민방위 교육을 추진하며 민방위 대원 임무·역할 및 제도, 화생방, 심폐소생술, 화재진압 등 실전 중심의 훈련이 진행된다.
교육은 9월 11일과 10월 23일 두 차례 집합교육을 실시하며 사이버교육 대상자는 8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1차 보충교육,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2차 보충교육을 기간 내 이수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는 정선군에 주소를 둔 20~40세 민방위 대원 중 상반기 기본교육을 미이수한 대원으로 정선군청 홈페이지 또는 민방위사이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인증 후 수강하거나 집합교육 일정을 확인 후 참석해 교육을 수료할 수 있다.
이상만 안전과장은 “민방위 대원은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교육 미이수에 따른 과태료를 부과받지 않도록 반드시 교육에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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