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는 '공정한 배달 문화 선도와 소비자·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공공플랫폼 활성화와 지역발전 간담회'를 지난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8일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도내 31개 시군 관계자 50여 명과 다회용기와 아동급식카드 등 연계사업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올해 공공플랫폼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계획, 각 시군별 발전·홍보 방안 등을 논의됐다.
간담회에서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 현황과 함께 로고 개편 추진 계획, 소비자 혜택 강화를 위한 스탬프 기능 도입 계획 등을 공유했다.
또한 향후 계획으로 추진 중인 커머스 기능 도입과 지난달부터 진행 중인 기후환경 기회소득 연계를 설명하며 배달특급의 발전 방향에 대한 설명도 진행했다.
조영완 경기도주식회사 사업본부장은 “배달특급은 민간배달앱의 독과점 횡포를 견제해 소비자, 소상공인, 배달노동자가 상생하는 공정한 시장경제를 확립하고 지역화폐 온라인 결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음식배달사업을 넘어 도민생활에 밀접히 연계된 복지, 기후환경, 노동, 지역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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