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민선 8기 후반기 도지사의 정책 결정을 보좌하고 주요 현안을 이끌 전문가들을 발탁 임용했다.
지난 1일 최은정 저출생여성정책특별보좌관과 6일 채현호 재정특별보좌관을 각각 임명했다.
최 보좌관은 경북도 여성아동정책관 출신으로, 경북 대표 돌봄 모델인 K-보듬센터 정책을 입안했으며, 채 보좌관은 기획재정부 출신으로 경북도의 내년도 국비 확보를 목표로 전문 대응을 담당한다.
경북도는 올해 2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저출생극복본부를 설립, 6대 분야에 100대 과제를 추진 중이다.
이번 임용된 전문가들은 저출생 극복과 국비 확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북개발공사에는 조영철 전무이사를 임명했다. 조 전무이사는 현대건설과 DS네트웍스그룹 등에서 다양한 부서를 거친 부동산 투자개발 전문가로, 도정과 공사 업무 전반을 잘 챙길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임용자들에게 도민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만드는 현장 행정"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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