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장례식장 다회용기 전환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장례식장 다회용기 전환사업은 장례식장 일회용품을 다회용기로 대체 사용해 친환경 장례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4월 시에서 직접 구매한 다회용기를 마산의료원에 5,000세트, 시립상복공원에 1,000세트 보급을 완료했다.
민간세척 업체와 자체 세척을 통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용자 의견 청취를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나머지 장례식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북면 다회용기 세척장 보조사업에 대해 보조금 교부 결정 취소하고, 보조금 환수를 위한 '처분 사전통지 및 청문 실시' 등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북면 다회용기 세척장은 지난 2022년 민간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창원지역자활센터가 세척장을 건립하며 건축허가와 개발행위 등 법령에 규정된 각종 인허가 절차를 거치지 않고 완공 후 현재까지 무허가로 존치되고 있는 시설물이다.
창원시는 “시 자체 감사 결과, 민간 보조사업자인 창원지역자활센터는 사업자 모집 공고문상의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에 해당하지 않아 신청 자격이 없는 무자격자로 파악됐다. 지방보조금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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