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당원대회가 오는 10일 경기 부천체육관에서 열린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10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당 당원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당은 이번 당원대회를 통해 당의 결속을 다지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를 통해 건전한 당원 문화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컨벤션 효과를 극대화해 지지율 확대 및 정권교체를 위한 교두보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당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당원대회에서는 신임 경기도당위원장 선출과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 등이 진행된다.
경기도당위원장 선출 투표는 권리당원의 경우 오는 8일 오후 3시부터 10일 오후 3시까지 이틀간, 전국 대의원은 9일 오후 3시부터 10일 오후 3시까지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 당원대회 당일 현장에서는 모든 당원이 참여할 수 있는 오프라인 투표도 이뤄진다.
집계 결과는 10일 오후 4시 당원대회에서 공개된다.
이어지는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들의 합동연설회에서는 각 후보들의 비전과 정책을 직접 들을 수 있다.
서영석 준비위원장(부천시갑 국회의원)은 "경기도당 100만 당원과 함께 당원주권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며 "이번 당원대회를 통해 더 혁신하고 진화하는 민주당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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