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스마트 관광통합플랫폼 '아트패스'를 개발, 정식 출시를 앞두고 시범 운영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아트패스는 광주 문화예술·관광자원을 스마트 기술과 융합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일상 속 예술여행 플랫폼이다. 관광 정보 검색과 KTX 예약 등 스마트 모빌리티 및 숙박·식음·체험·박물관 등 가맹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앞서 동구는 지난달 27일 예술(Art)과 고전(Retro)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아트패스 오리지널 감성여행 '아트로 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이같은 시범운영을 거쳐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네트워킹 기반의 콘텐츠를 시즌·월별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여행객들이 특별한 여행코스를 구성하고 즐길 수 있도록 충장축제·버스킹 월드컵·광주비엔날레·동명커피산책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여행 콘텐츠를 지속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관내 점포와 적극 협력해 지역상권과 동구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광주아트패스를 사용하는 여행객에게 여행 굿즈를 증정하고 식당·카페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할 방침이다.
아트패스 관광정보 검색 및 서비스 확인은 전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트패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색 있는 여행 콘텐츠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며 "동구에 체류하는 관광인구를 높이고 구도심 상권·관광 활성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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