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과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는 지난 2일 옛 정선군디지털교육체험장에서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림 마이크로 캠퍼스-정선을 개소했다고 4일 밝혔다.
한림대는 지난해 11월 교육부로부터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선정되었고 정선군은 지난 7월 30일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최종 지정됐다.
이에 따라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산업의 기술 및 혁신 역량 강화해 지역 위기별 문제를 발굴하고 현안을 해결하는 등 지역 자생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한림 마이크로 캠퍼스를 개소했다.
정선군은 한림M-Campus를 통해 AI시대 대비 창의 융합 미래인재 양성, 지역사회 돌봄사업, 산업고도화를 위한 기업지원과 상권활성화 등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승준 군수, 최양희 한림대 총장을 비롯해 서건희 정선군청 시설국장, 김덕기 가족행복과장, 신성근 복지과장, 신원선 전략산업과장, 전성호 한림대 산학협력본부장, 최재영 산학기획전략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글로컬대학 한림대학교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역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사업을 함께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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