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피서철 양양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준비한 '낙산해변 웰컴마켓 행사'가 오는 낙산해변에서 4일까지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낙산해변 웰컴마켓 행사는 낙산도립공원 해제 후 새로운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는 낙산지구 관광활성화를 위해 양양군과 낙산해변발전위원회(회장 양운석), 양양문화재단이 공동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도 양양비치마켓 셀러와 뚝방마켓셀러 등이 준비한 창작예술작품, 수공예품 등이 판매·전시되고, 푸드트럭과 제철 농특산물직판장이 함께 들어선다.
이와 함께 2일과 3일 오후 6시부터 웰컴마켓 무대에서 밴드 공연(더로프트)이 열리고, 오후 8시부터는 낙산 중앙광장 무대에서 밴드·EDM 공연이 펼쳐져 여름밤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오는 3일 오후 6시 30분에는 비치요가가 진행된다. 양양군 스마트관광앱인 ‘고고양양’을 통해 30명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을 받아 전문강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양양군은 문화, 쇼핑, 먹거리, 재미가 한데 어우러진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피서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지난주 낙산해변 웰컴마켓이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며 “이번 행사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 채웠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거운 추억을 안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