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1일 ‘삼척 하장 두타산 산나물 축제’ 평가보고회를 갖고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삼척시는 지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하장면 번천리에 새롭게 조성한 ‘백두대간 청정임산물 복합체험센터’에서 ‘청정 고랭지의 봄, 산나물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제11회 삼척하장 두타산 산나물 축제’를 개최한 바 있다.
‘제11회 삼척 하장 두타산 산나물 축제는’ 나물밥 짓기, 산나물 시식체험, 사진전, 장기자랑, 자작자작 숲길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으며, 이번 행사는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개최하지 못했던 행사를 개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이날 평가보고회에서는 하장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하고 행사 기간을 연장하는 안건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향후 과제로 산마늘과 홍더덕 채취체험 프로그램을 추가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보고회를 통해 삼척 하장 두타산 산나물 축제 운영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내년에는 더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삼척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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