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와 장애인 활동지원사 등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4300여 명의 '돌봄노동자' 처우 개선에 적극 나선다.
익산시가 31일 익산시청에서 '돌봄노동자 처우개선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사업 현황을 공유한 후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익산시에는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4,300여 명의 돌봄노동자가 활동하고 있다.
익산시 돌봄노동자 처우개선위원회는 '익산시 돌봄노동자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 조례'에 따라 올해 처음 구성됐으며 돌봄노동자들의 처우개선 사업에 관한 사항을 자문한다.
위원회는 익산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시의원과 사회복지학과 교수, 각 기관에서 종사하는 돌봄노동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부위원장 호선과 돌봄노동자 현황 안내, 관련사항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영석 익산시 부시장은 "돌봄노동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눠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 돌봄노동자들의 처우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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