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제13회 청송 백석탄 다슬기체험행사'를 31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길안천을 따라 방호정 감입 곡류천, 신성리 공룡발자국 등 유네스코 지질명소가 있는 안덕면 지소리 백석탄 골부리 활성화센터 일원에서 진행되며, 지역주민, 관광객 등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으로는 난타공연, 다슬기 줍기와 요리 체험,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등이 포함된다.
김창호 청송백석탄내수면어업계 대표는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과 도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가족들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명소를 탐방하고 다슬기 체험을 통해 멋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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