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한 '평생학습도시' 평가에서 2회 연속 재지정됐다.
지난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최초 지정된 양주시가 2021년 1주기 평가에 이어 올해 2주기 평가에서도 재지정 받으며, 경기북부 명품교육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알리게 됐다.
시에 따르면 올해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는 경기도 산하 총 64개 시·군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의 추진체계, 사업운영 및 사업성과 영역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시설의 지속적인 확대 △생활밀착형 평생학습관 운영 △평생교육사를 포함한 전담인력 증원을 통한 조직역량 강화 △학습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평생학습 코디네이터 양성 등 사회환원 활동 제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강수현 시장은 "올해 첫 수립한 양주시 제1차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2024~2028)과 이번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을 통해 지역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하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을 확보했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열린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평생학습도시 양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