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는 지난 29일 ‘제2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부스 관계자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축제의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운영할 4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기본 방향 축제 구역별 진행 예정 프로그램 행동 요령 등을 주요 의제로 각 프로그램의 세부 계획과 운영 방법에 대해 다각적인 시각으로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프로그램 운영자들끼리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가 마련돼 참석자들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높은 의욕과 결의를 다졌다.
정성주 김제시장은“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가지고 있는 축제인 만큼 축제의 보조자가 아닌 주최자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는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80여개의 다양한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단순히 즐기는 축제가 아닌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로 고통받는 지구를 표현한‘쓰레기 지옥’과 자원순환으로 인해 회복된 지구를 표현한‘자원순환 천국’을 컨셉으로 분리배출의 가치를 배우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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