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남수현 선수(19·전남 순천시청)가 풍성한 포상·지원금을 받게 됐다.
남수현 선수는 29일 오전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임시현, 전훈영 선수와 함께 출전해 결승에서 중국을 꺾고 올림픽 여자 단체전 10연패를 달성했다.
이에 순천시는 관련 규정에 따라 남수현 선수에게 포상금 3000만원과 지도자(임동일 감독)에게 포상금 15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전남도도 이날 남 선수에게 우수선수 육성 지원금 7000만 원과 포상금 5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 출신 남수현 선수가 생애 첫 올림픽에서 단단한 팀워크와 뛰어난 집중력으로 여자 단체전에서 10연패의 신화를 달성해 매우 자랑스럽다"며 "7월 30일부터 시작되는 여자 개인전에서도 좋은 소식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수현(순천시청) 선수가 출전하는 양궁 여자 리커브 개인전은 오는 30일 64강을 시작으로 8월 3일 메달 결정전이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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