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무주반딧불배 전국 동호인탁구대회가 지난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탁구 발전과 동호인 저변확대를 위해 무주군체육회(회장 송재호) 주최, 무주군탁구협회(회장 이주원) 주관으로 열린 제10회 무주반딧불배 전국 동호인 탁구대회 개회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윤정훈 도의원, 송재호 무주군체육회장, 신정헌 전북특별자치도탁구협회장 등 내빈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군의 명예를 걸고 개최하는 대회인 만큼 참가 선수들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지원에 주력할 것이며 특히, 올해는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선수들이 경기 외에도 무주군 곳곳에서 만족하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올해 전국에서 6백 개 팀 1천2백여 명이 참가해 개인과 단체전, 혼성 4인 단체전, 남 · 남 복식, 혼성복식 경기로 진행되며 특히, 일반인들에게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경기장을 개방해 많은 주민들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의 경기를 응원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무주는 언제 와도 경기장 여건과 주변의 풍부한 볼거리, 먹거리로 인해 많은 대회와 전지훈련지로 각광받는 이유를 실감하게 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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