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토요일 화순 '키즈라라'에서 열리는 'KBS와 함께하는 어린이가족 콘서트 키즈라라 여름축제'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들이 머리를 맞댔다.
24일 화순군 소회의실에서 열린 '안전관리계획심의위원회'는 강종철 화순군 부군수를 중심으로 화순경찰서, 화순소방소,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광역본부,한국전력공사 화순지사, 한국농어촌공사 화순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는 혹여라도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참석한 각급 기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성공적인 키즈라라 축제 개최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체계적인 안전관리요원 관리와 인파 밀집시 인력 집중 배치, 축제 전 시설물 안전관리 대책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또 폭우 등 예측을 벗어난 경우의 대비책, 교통 등 행사장 안전관리대책, 질서유지·공연장 안전 등을 심의했다.
강종철 화순군 부군수는 "이제 500명 이상 모이는 모든 옥외행사가 구의 안전관리 범위내로 들어오게 됐다"며 "모든 노력을 기울여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유관기관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KBS어린이 가족콘서트_키즈라라 여름축제'는 27일 토요일 휴가철과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과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해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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