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전도유망한 예술인을 발굴하고 하이원리조트를 찾는 고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하이원 아티스트’를 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 그랜드호텔 에메랄드룸에서 ‘The First Artist Audition’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본선 오디션에는 영상 심사를 통해 선발된 디제이 4팀, 마술 2팀, 버스킹 14팀, 총 20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이달 초 버스킹·디제이·마술·MC·정선아리랑·총 5개 분야의 아티스트를 모집한 강원랜드는 지난 19일부터 3일간 온라인을 통해 122팀의 예선 오디션을 진행했다.
이날 본선 오디션을 통해 향후 최대 2년간 ‘하이원 아티스트’로 활동할 예술인들을 최종 선발했으며, 최우수 아티스트에게는 상금 백만 원이 지급됐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이들은 향후 하이원리조트에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며, 1인 기준 회당 55만 원,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의 경우 회당 77만 원의 출연료가 지급된다.
향후 하이원리조트 내 음악연습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하이원리조트 숙박 및 부대시설 이용권이 제공된다.
이민호 강원랜드 마케팅기획실장은 “공연예술인들에게는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리조트를 찾은 고객들에게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하이원 아티스트를 선발하게 됐다”며 “향후 유망한 지역 예술인 발굴을 확대하는 등 폐광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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