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인 김해시의회 의원이 "다가오는 지방선거 그리고 대선에서 더 많은 국민들에게 지지를 받기 위해서는 개인의 영달이 아닌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의 승리를 위해 헌신할 도당위원장이 필요하다"고 25일 이같이 밝혔다.
송 의원은 "정치를 할 때 득과 실을 따져 볼 상황이 생긴다"며 "나설 경우 그 후에 올 수 있는 경우의 수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러나 정치는 포용해야 한다. 또한 좌·우대립과 이념의 다른 가치는 서로 존중하고 인정할 때 견제와 균형이 작동하고 융합의 결과물은 그 사회가 가진 자산으로 후대에 전해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2년간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을 이끌어갈 후보로 박준호 전 도의원을 지지하기로 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송 의원은 "박준호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추구하는 가치인 이 땅의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하고, 서민과 중산층의 이해를 대변하고, 모든 사람이 차별받지 않고 동등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면서 "20여 년간을 민주당을 지켜온 그야말로 뿌리가 튼튼한 사람이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박 후보는 경상남도 도의회 의원을 거치며 도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했고 경남의 현안에 대해 도당의 역할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있다"며 "박 후보의 공약에는 출근하는 도당위원장의 역할론·당원 소통을 위한 당원 전용 콜센터 설치·지역위원회 활동 지원 강화 등은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명실상부한 당원 중심의 정당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323만 경남도민에게 사랑받는 정책정당으로 변모할 것이다는 뜻이다.
송 의원은 "당원동지 여러분, 이제는 낡은 지역주의와 이념논쟁 등 극한 대립에서 벗어나 중앙과 지방이 함께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야 한다"면서 "분열과 갈등을 뛰어넘어 진정으로 하나 되는 경남을 만들어야 한다. 더 이상 정치가 상대가 못함으로써 얻는 반사이득의 구조가 아닌 정책 실현의 비교우위에서 국민들의 선택을 받는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송유인 의원은 "오랜 시간 더불어민주당과 경남도당을 위해 헌신해 온 박준호 후보가 경남 민주당의 변화와 혁신의 선봉자가 될 것이다"고 하면서 "박 후보의 헌신이 경남 승리의 원천이 될 것이고 민주당의 전국 승리로 이어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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