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천동 오천그린광장에 마련된 '워터 아일랜드' 개장에 맞춰 순천 도시공원 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본격 가동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순천 도시공원 내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조례호수공원 바닥분수를 포함한 총 11개소다.
7개 지역에 분포하며 구체적으로 △조례동 조례호수공원 바닥분수 및 실개천, 수매골공원 벽천분수 △조곡동 장대공원 바닥분수 △서면 강청수변공원 바닥분수 △용당동 동천수변공원 바닥분수 △해룡면 버드내공원 바닥분수, 신대지구 원형분수 및 계단분수 △오천동 오천근린공원 바닥분수 △연향동 문화공간 바닥분수가 있다.
올해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10월 중순까지 가동될 예정이다.우천 시에는 일시적으로 가동이 중단된다. 여름철 방학 기간인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1회 수조 청소 및 주기적인 수질 검사를 통해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또 생태회랑 실개천과 조례호수공원 음악분수 등 경관용 분수도 함께 가동해 도심 열섬화 현상에 따른 체감 온도를 저감하고,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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