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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한일여고, 경남 최초 2년 연속 한국은행 최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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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한일여고, 경남 최초 2년 연속 한국은행 최종 합격

김선흥 교장 "학생의 노력과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한다"

▲마산한일여고 3학년 재학생 2명이 한국은행 신규 채용에 최종 합격했다. ⓒ한일여고

한일여자고등학교는 지난 19일 발표된 한국은행 신규 채용에서 3학년 재학생 2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한일여고는 경남 최초로 2년 연속 국내 최고 금융기관에 합격자를 배출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2025 한국은행 일반사무직 채용'은 서류전형, 직무적성검사, 실무면접 및 인성검사, 임원심층면접으로 진행됐다.

합격한 이다연 학생(금융정보과, 3학년)은 "공기업 취업을 목표로 한일여고에 진학해 학교가 제공하는 체계적인 취업 지원 시스템에 따라 끈기 있게 노력한 결과 한국은행에 최종 입행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른 합격자 정여원 학생(금융정보과, 3학년)도 "한일여고 공기업 취업반 프로그램에 참가해 차근차근 준비한 것이 한국은행 합격의 큰 비결"이라며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두 학생의 지도를 맡은 공채반 담당 정영희 교사는 "학생들의 취업 목표가 뚜렷했고, 학교의 취업 준비 프로그램에 참여 태도가 매우 성실했다"며 "금융과 사무 분야의 다양한 자격증 취득, 전공 심화 동아리, 교내 공공기관 동아리, 경제 탐구 동아리 등의 맞춤형 동아리 활동, 취업캠프, 멘토링데이, 취업역량경진대회, NCS 특강 등 체계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먼저 입행한 졸업생의 조언이 합격의 든든한 기반이 됐다"고 평가했다.

김선흥 교장은 "학교에서 운영하는 취업 프로그램의 바탕 위에 학생들의 부단한 노력이 더해져 다양한 경험과 스펙이 쌓였고, 취업대비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코칭을 제공해 주신 여러 선생님들의 노고가 값진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일여고는 그간 국민연금공단,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보증기금, 국가직 공무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과 여러 기업체에 높은 합격률을 보이며 취업 신화를 써왔다.

이번 한국은행 채용에서 2년 연속 합격과 2명 동시 합격으로 학교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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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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