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아시안 유소년(ABCT) 농구대회가 뜨겁게 펼쳐진다
유소년 농구대회는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김해체육관·연지공원 학생체육관·가야고·임호중에서 각각 나눠어서 경기가 진행되며 예선은 조별 리그전이며 본선은 토너먼트이다.
참가팀은 중국·일본·필리핀·베트남·말레이시아·홍콩·싱가폴·인도네시 등 총 31개팀이다.
아시안 유소년 농구대회는 필리핀 LSM농구교실과 한국의 코리아짐 농구교실에 친선 대회로 시작되어 'KOBLA컵'이라는 한인교민 농구 대회에서 동남아 여러 나라에 있는 로컬 농구클럽들이 하나둘씩 모여 지금의 국제 유소년 농구대회가 되었다.
현재는 9개국의 회원 클럽이 있으며 10회째를 맞이해 대한민국 김해시에서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김해시 방문의 해를 맞이해 김해시와 김해시체육회의 후원으로 진행함으로서 뜻이 매우 깊다.
배인호 대회장은 "2024년 김해 방문의 해를 맞이해 제10회 ABCT 아시안 유소년 농구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홍태용 김해시장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농구대회 뿐만 아니라 우리 김해시의 아름다움과 가야역사 관광지를 외국인 친구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 제10회 ABCT 아시안 유소년 농구대회를 통해 참가하는 선수단과 방문객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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