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정읍시가 '청년창업 역량강화 컨설팅' 이수자들의 자립기반을 위해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정읍시는 23일 청년지원센터에서 '2024년 청년창업 역량강화 컨설팅' 수료식을 가졌다.
청년창업 역량강화 컨설팅은 지난 5월 '2024년 정읍시 로컬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선발된 10명의 예비 또는 초기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총 7회, 14시간 과정으로 이뤄졌다.
주요 과정은 ▲지적재산권 ▲마케팅 및 판로개척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청년들의 실질적인 창업 역량과 수준을 강화하는 교육으로 이뤄졌다.
시는 이번 컨설팅을 이수한 10명의 수료생에게 앞으로 3년간 연 500만 원씩 창업자금을 지원해 청년 창업가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 정착 여건 마련에 적극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컨설팅을 무사히 수료한 청년 창업가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앞으로 지원될 창업자금이 청년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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