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가 관내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산업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9일 기장산업단지 내 (주)앱필스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한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애로사항 및 현안 사항 등을 공유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주로 교통 불편과 인력확보에 어려움과 지곶동 대로2-11호선의 조기개통 등 교통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이에 시는 기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복지 확대에 광범위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외투기업 유치와 30만 평 규모의 첨단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말씀해 주신 현안사항과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해결책과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지역별로 기업인들과 소통할 기회를 자주 만들어서 기업이 성장 발전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기업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자금을 출연해 자금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으며, △기업환경 개선사업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을 위한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 △디자인 개발 지원 △국내 및 해외전시회 참가기업 지원 △기술닥터 지원 △관내 대학과 연계한 창업보육센터 지원 등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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