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예울마루(이하 예울마루)가 2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창작스튜디오 5기 단기 입주작가 이미경展 '나의 섬을 찾아서'를 장도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예울마루는 2020년부터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입주작가를 선정해 예술활동에 몰입할 수 있는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예울마루 창작스튜디오 5기 단기 입주작가로 선정된 이미경 작가는 지역에서 꾸준히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정진해 온 여수 정주작가다. '나의 섬을 찾아서' 전시를 통해 4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장도에서 생활하며 느낀 감정들을 신작 50여점의 작품에 담았다.
이미경 작가는 작업을 통해 자신의 본질과 마주하며 스스로를 발견하고자 한다. 그의 작품 속에는 집, 의자, 달과 같이 작가 자신을 반영한 상징적인 대상이 항상 등장한다. 특히 이번 장도에서의 작업은 '집'에 주목하여 '나'에서 '우리', '우리'에서 '나'로 움직이는 심상적 변화에 대해 표현하고 있다.
예울마루는 올해 하반기 이미경 작가 외 장기 입주작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김용원, 김용현, 이연숙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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