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 SW𐤟AI교육사업단이 개최한 ‘AI 문화예술캠프’가 큰 호응을 얻었다.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협력해 20일 개최한 이번 캠프는 부여·서천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초청해 대학 캠퍼스에서 AI와 문화예술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여·서천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40여 명은 오전에 민화 명장인 이영옥 작가가 들려주는 민화 이야기를 듣고, 직접 민화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율주행 기술의 원리와 작동 방식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상명대에서 열린 세계 AI 로봇 스포츠 한마당 R-SPORT 참관은 다양한 로봇 기술에 대한 관심과 학습 의욕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조경태 상명대 공과대학장은 “이번 캠프가 대학 캠퍼스를 미리 경험하고 미래 진로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명대는 2019년도부터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돼 6년 동안 104억여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2021년도부터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의 바이어헬스 분야와 지능형로봇 분야’에 선정돼 6년 동안 14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상명대 SW·AI 교육사업단은 ‘2024년 에듀테크 SW 혼합수업 방과 후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돼 충남 4권역인 홍성·논산·서천 지역 초등학교 대상 늘봄학교 운영을 주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23년 에듀테크 SW 혼합수업 방과후학교 사업’에 선정돼 충남 3권역인 당진·서산·태안지역 늘봄학교 방과후 교육을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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