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가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입학식'을 열고 청년들의 취업을 응원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교육생 35명을 비롯해 김기홍 광양부시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강원혁 광양만권HRD센터 이사장과 포스코그룹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는 지역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포스코그룹 공개 채용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2019년 광양시와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지역인재의 포스코그룹 취업 지원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부터 교육과정 운영을 시작해 올해 5기째에 접어들었다.
이번에 입교하는 교육생은 서류전형(1차)과 2차 단기 교육과정(2차)의 실력과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전문교육과정 대상자로 선발됐다.
선발된 35명은 앞으로 약 3개월에 걸쳐 직무기초, 현장실습, 인성교육, 모의면접 등 종합 취업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광양시는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가 지역인재의 포스코그룹사 및 대기업 입사의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훈련 및 취업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홍 부시장은 "광양 청년 인재 채용을 위한 맞춤형 취업전략으로 시작한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가 잘 정착되고 있다"며 "청년들이 광양에 살면서 마음껏 도전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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