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은 지역내 버스 정류소와 택시 승차대, 수소연료공급시설 등 총 444곳을 신규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한다고 19일 밝혔다.
금연구역 신규 지정은 지난 7월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피해방지 조례의 일부개정에 따른 조치로 25일부터 시행된다.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될 곳은 버스정류소 439곳을 비롯해 택시승차대 3곳, 수소연료공급시설 2개소 등 총 444곳이다.
버스 정류장과 택시 승차대로부터 10m이내, 수소연료공급시설 부지 경계 내가 이에 해당된다.
이로써 부안군 금연구역은 현재의 2541개소에서 2985개소로 늘어날 예정이다.
부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으로 인한 피해방지와 군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금연구역 지정범위를 확대해 간접흡연의 피해를 막고 금연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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