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는 19일 제32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개최해 운영위위원장에 정다은 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2선거구) 을 선출하며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 했다.
19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의회운영위원장 선거는 정다은 의원이 단독 후복등록해 찬반투표로 진행됐다. 그 결과 재적의원 23명중 찬성 17표, 반대 0표, 무효 4표, 기권 2표로 제9대 후반기 운영위원장에 선출 됐다.
정다은 의원은 "부족하지만 저에게 막중한 소임을 맡겨주셔서 감사하다. 의원들의 마음과 뜻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의원 하나하나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는 의회, 누구나 존경하고 누구나 함부로 할 수 없는 강한 의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과 5개 상임위원장이 선출되면서 본격적인 후반기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의회 제9대 후반기의 의장단은 최초 여성의장에 당선된 신수정(재선 더불어민주당,북구3 )의장과 서용규(초선 더불어민주당 비례) 1부의장 최은지(초선 더불어민주당 비례) 2부의장으로 구성됐다.
또한 상임위원장은 19일 선출된 정다은 운영위원장(초선 더불어민주당 북구2)을 비롯해 행정자치위원장 안평환(초선 더불어민주당 북구1), 환경복지위원장 최지현(초선 더불어민주당 광산1), 산업건설위원장 박필순(초선 더불어민주당 광산3), 교육문화위원장 명진(초선 더불어민주당 서구2) 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신수정 의장을 제외하고 부의장과 5개 상임위원장이 모두 초선인점을 감안하면 후반기 의회가 더 패기있고 활기찬 의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의장 선거에서 촉발됐던 의원들간의 대립은 빠른 시일내에 봉합돼야 한다는 숙제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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