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시설과 안승완 주무관이 인사혁신처 ‘제4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19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정부는 2021년부터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수행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자를 선발․포상하고 인사상 우대함으로써 공직문화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적극행정 유공 포상을 시행하고 있다.
표창의 훈격은 훈장과 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이며, 수상자는 예비 심사와 국민 체감도 조사, 공개검증, 현지실사, 공적심사위원회 등 엄격한 검증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안승완 주무관은 시설 전문기술직 공무원으로 효율적인 시설 투자를 위한 학교시설의 수선 주기를 연구해 287억의 예산 절감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 주무관은 ‘경북교육청 학교시설 수선 주기 기준’을 마련하고, 시설 투자와 수선 주기를 연계하기 위해 예산편성 단가를 전부 개정해 예산편성에 적용했다.
안 주무관의 연구 성과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등에 우수사례로 활용되고 있으며, 육군훈련소 등 군부대에서도 벤치마킹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안 주무관에게 정부포상 수여 기준에 따라 국무총리 표창을 전수하고, 적극행정 운영 규정에 의거 1호봉 특별승급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적극적으로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을 더욱 우대하고 사기를 진작시켜 나가겠다”며 “적극행정으로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따뜻한 경북교육이 실현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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