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회장 박천우) 한마음대회가 18일 무주구천동 소재 나봄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 주관으로 무주농업 발전과 후계 농업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이훈구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 박천우 회장 및 농업인 3백여 명이 함께했다.
기념식에서는 무주읍회 박찬석 회원과 무풍면회 최주영 회원, 설천면회 신중근 회원, 안성면회 구자명 회원이 무주발전에 공이 큰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에게 주는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무주군연합회 김영수 정책 부회장과 적상면회 신승훈 회원이 무주군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
기념사에서 박천우 회장은 “농업·농촌·농업인을 위한 4백여 무주군 후계농업경영인들의 활약이 무주 농업을 버티게 하는 힘으로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번 농업이 우리 민족의 뿌리이자 원동력임을 상기하고 우리 자신이 생명산업을 일구는 주역들임을 되새기자”라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직면해 있는 농업 현실이 답답해도 무주농업의 희망인 청년 농업인들이 끌고 그 뿌리인 후계농업경영인 여러분이 밀어주면 숨통은 반드시 트일 것이며 무주군도 소득과 인구, 기후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한편, 새로운 소득작목 육성과 농산물 유통·판매 체계, 그리고 농업인 역량 강화에 힘써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는 농업 발전과 농업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지난 1987년 발족, 493명의 회원들이 무주군 농업 발전과 전문농업경영인 육성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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