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정읍시가 축산농가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하반기 사료구매 정책자금 지원에 나선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545억 원을 농가에게 배정한 바 있고, 하반기 농가에 배정 가능한 융자 금액은 112억 원이다.
하반기 사료구매 자금 접수기간은 오는 8월 2일까지다.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된 축산농가와 법인이며, 지원축종은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 사슴, 말, 산양(염소), 꿀벌 등이다.
시는 사육두수, 대출잔액, 지원 한도 등을 검토한 뒤 개인별 융자 금액을 8월 16일까지 배정해 통보할 예정이다.
축산농가에서는 오는 10월 10일까지 농·축협을 통해 대출을 실행해야 하며, 기한 내 대출 미실행 시 융자가 취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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