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행정능력을 인정 받았다.
18일 시에 따르면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최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수여식’에서 200여명의 행정안전부 및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정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별 적극행정 활성화 실적을 점검하고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올해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적극 행정 추진계획 수립 ▲기관 노력도 ▲제도 활용 ▲우수사례 및 시민 체감도 등 5대 항목 18개 지표를 토대로 2023년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이번 평가에서 김제는 전국 30% 우수지자체로 인정받으며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적극 행정 우수기관의 저력을 입증했다.
시는 독거노인·장애인 등의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안전사고를 개선하기 위해 기관협업을 통해 추진한 ‘김제시 취약계층 노후 불량화장실 현대화사업’이 국민평가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또한 지역평생교육활성화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년강사 학습버스 사업’이 적극행정을 통해 지역소멸위기와 청년정책의 효과성을 증대하는 사업으로 인정받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민이 확실하게 체감하는 변화를 위해서는 공무원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유연하게 움직여야 한다”며 “조직 내에서 시작된 적극행정이 반드시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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