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운영 중인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제주산 '하우스감귤'을 7번째 특화상품으로 출시한다.
18일 aT에 따르면 제7호 특화상품인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의 하우스감귤은 차별화된 품질과 지역 대표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온라인도매시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유통채널에 공급해 더운 여름철 지친 국민의 입맛을 살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품은 오늘부터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당도 10브릭스 이상의 하우스감귤을 500g 팩부터 10kg 박스까지 다양한 규격 단위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는 자체 특판 행사와 연계해 온라인도매시장에서 6.5%부터 최대 25%까지 할인가로 판매하고, 일부 제품에 한해 추가물량을 제공하는 등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시장운영자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입찰 거래 방식으로 구매하는 상품의 경우 낙찰 금액에 따라 최대 10% 매칭 할인을 지원하고, 견본상품 발송, 구매자 매칭 등 판매 활성화에 적극 힘을 보탤 예정이다.
공사는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특화상품을 지속 발굴해 상품 구색을 강화하고 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앞서 당근, 참외, 깐양파 등을 출시한 바 있다.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플랫폼에 등록된 판매자라면 누구나 특화상품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특화상품 선정 시 할인지원금, 견본상품 구입·발송비, 신규 거래처 매칭 등 다양한 지원사항이 제공된다.
이상길 온라인도매시장사업처장은 "지속적인 특화상품 발굴과 출시로 고품질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파격적인 프로모션으로 온라인 도매거래에 맞는 우수한 제품을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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