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성공적 개최를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 종합계획 보고회가 개최됐다.
17일 무주읍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진행된 보고회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대의원, 그리고 지역 내 기관사회 단체장 및 주민 2백여 명이 참석, 축제 종합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특별시 무주의 가치를 가장 뜨겁게 분출할 수 있는 메가 이벤트로 5년 연속 명예문화관광축제, 2년 연속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축제, 2024 피너클어워드 에코투어리즘 분야 축제의 저력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특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9일간 등나무운동장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올해도 ‘바가지요금·일회용품·안전사고 없는 3무(無) 축제’를 기본으로 △친환경 가치 실현과 △글로벌 축제 도약, △지역주민 참여 확대 목표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친환경 축제의 모범으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활력 충전, 지역사회 화합과 소통, 공존과 상생 관계 형성을 위한 기반이 될 거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28회 무주반딧불축제는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환경탐사 프로그램과 ‘남대천 생명+를 비롯한 체험 판매, ’부남 배소배묻이 굿놀이‘ 등 문화예술프로그램과 낙화놀이, 드론, 레이저 쇼의 ’반디 빛의 향연‘ 야간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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