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과 군의회는 최근 한창훈 전북지방조달청장의 완주군 방문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완주군을 찾은 한 청장은 관내 기업의 공공시장 진입 지원을 위한 공공조달 길잡이 제도, 지역제품 판로지원을 위한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 홍보,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의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관내 기업들의 성장과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 입주업체 물품이 조달청 품목으로 등록돼 판로를 개척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업 매출 증가가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인구 증가 등 선순환 경제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천 군의회 부의장은 “이번 협력방안 간담회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주가 확대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어주길 기대한다”며 “군의회와 지자체, 지역 공공기관이 협업해 실질적인 대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창훈 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완주군과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중소기업제품(제조) 등을 조달청에서 직접 구매하거나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경쟁을 통해 2023년 310억원, 2024년 상반기 162억원의 관급자재를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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